본문 바로가기
건강하게 살기

심폐소생술 방법, 순서, 중요성, 골든타임 총정리

by som-mong 2022. 7. 21.
반응형

심폐소생술(心肺蘇生術,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정의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어 호흡이 정지되었을 경우에 실시하는 응급처치로 심장과 폐의 정지 현상은 급성심부전 및 폐부전증 등에 의하여 생기므로 그 원인을 분석해서 처치에 적용해야 한다.

 

신속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호흡이 멈춘 지 4분 이내에 시행하면 살아날 가능성이 높으며, 시간의 경과에 따라 뇌가 손상되며 10분이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시간의 경과에 따른 심정지 환자의 상태

시간의 경과에 따른 심정지 환자의 상태

0~4분 : 완전 회복 가능한 시간
4~6분 : 뇌를 비롯한 각종 장기 손상 시작
6~10분 : 뇌를 비롯한 각종 장기 손상 심화
10분 이상 : 사망 또는 뇌사, 심각한 후유증 발생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심폐소생술방법
심폐소생술 시행 순서

심정지 확인(반응 확인)

현장의 안전을 확인한 뒤에 환자에게 다가가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큰 목소리로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본다. 의식이 있다면 환자는 대답을 하거나 움직이거나 또는 신음소리를 내는 것과 같은 반응을 나타낸다. 반응이 없다면 심정지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야 한다.

119신고 및 자동제세동기 요청

환자의 반응이 없다면 즉시 큰소리로 주변 사람에게 119 신고와 자동제세동기를 요청한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경우에는 직접 119에 신고한다.

호흡확인

쓰러진 환자의 얼굴과 가슴을 10초 이내로 관찰하여 호흡이 있는지를 확인한다. 환자의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이라면 심정지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한다.

가슴압박 30회 시행

환자를 바닥이 단단하고 평평한 곳에 등을 대고 눕힌 뒤에 가슴뼈(흉골)의 아래쪽 절반 부위에 깍지를 낀 두 손의 손바닥 뒤꿈치를 댄다. 손가락이 가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양팔을 쭉 편 상태로 체중을 실어서 환자의 몸과 수직이 되도록 가슴을 압박하고, 압박된 가슴은 완전히 이완되도록 한다. 가슴압박은 성인에서 분당 100∼120회의 속도와 약 5㎝ 깊이(소아 4∼5㎝)로 강하고 빠르게 시행한다. 횟수를 세어가면서 규칙적으로 시행하며, 호흡이 회복되거나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지속한다.

인공호흡 2회 시행

환자의 머리를 젖히고, 턱을 들어 올려 환자의 기도를 개방시킨다. 머리를 젖혔던 손의 엄지와 검지로 환자의 코를 잡아서 막고, 입을 크게 벌려 환자의 입을 완전히 막은 후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1초에 걸쳐서 숨을 불어넣는다. 숨을 불어넣을 때에는 환자의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지 눈으로 확인한다. 숨을 불어넣은 후에는 입을 떼고 코를 놓아주어 공기가 배출되도록 한다. 인공호흡 방법을 모르거나, 꺼리는 경우 인공호흡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가슴압박만을 시행한다(가슴압박 소생술).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의 반복(30:2)

이후에는 30회의 가슴압박과 2회의 인공호흡을 119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반복해서 시행한다. 다른 구조자가 있는 경우에 한 구조자는 가슴압박을 시행하고, 다른 구조자는 인공호흡을 맡아서 시행하며, 심폐소생술 5주기(30:2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5회)를 시행한 뒤에 서로 역할을 교대한다.

회복자세

가슴압박 소생술을 시행하던 중에 환자가 소리를 내거나 움직이면, 호흡도 회복되었는지 확인한다. 호흡이 회복되었다면, 환자를 옆으로 돌려 눕혀 기도(숨길)가 막히는 것을 예방한다. 그 후 환자의 반응과 호흡을 관찰해야 한다. 환자의 반응과 정상적인 호흡이 없어진다면 심정지가 재발한 것으로 신속히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다시 시작한다.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AED) 사용법 총정리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AED) 사용법 총정리

자동제세동기(AED : Automatic External Defibrillator)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 상태에 있는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의 정상 리듬을 가져오게 해주는 도구로 의학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

som-mong.com

 

반응형

댓글